얼마 전 마티니스트라이프Q 구매 후 제품에 제조년도가 없어 문의하니 당일생산은 맞는데 라벨작업이 어려워 제조일자는 표기안한다더니 리퍼브제품에는 2018년이라고 라벨에 표기되어 있다. 상품평에 대한 답변도 친절하고 전화상담 후 봉제불량이 아닌 겉면에 약간의 흑점이나 원단 프린트 불량 등의 리퍼브 제품이라하여 구매했는데 2년 전의 이월상품이라니..
더 납득이 힘든 답변은 라벨은 2018년이지만 구스솜은 작년에 주입했단다. 그래서 리퍼브라고. 어떤 업체가 해묵은 라벨이 붙은 채로 제품을 내놓을까? 그리고 1년을 묵혀서 리퍼브로 판매할까? 이불을 펼치니 솜털도 엄청 날린다. 다행히 겉면에 쌓인거였는지 열심히 청소 후 더이상은 나오지 않는듯 싶다. 적어도 봉제불량은 아닌듯~ 냄새도 없고 솜도 빵빵하다. 차라리 리퍼브에도 제조년도가 없었더라면 기분좋게 사용했을텐데..
착한 가격과 친절한 전화상담이었지만 아쉽다.
침대 아래에 털이 엄청 많다.
청소를 해도 어느새~
먼저 구입한 정상제품에서는 털빠짐이 없는데
역시 봉제불량인가보다.
내가 찾아낼 수 없는..
리퍼브도 일반이불에 비하면 비싼건데 털 흡입할까봐 버려야할지..대실망